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은 디자인이다

저자: 남주헌 | 출판사: 아트하우스 | 간행일: 2008,9,30
분야: 예술/대중문화 | 쪽수: 240p쪽 | 정가: 11원

2008년 09월 18일 18시 01분
추천 : 1	조회 : 673
글쓴이: 베스트닥터큐

출처: 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978899604257093510_1.jpg

신간 안내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은 디자인이다 / 저자 : 남주헌
발행; 아트하우스출판사 / 출간일; 2008.9. 30 / 본문; 239p / ISBN 978-89-960425-7-0-03630 /정가 11000원

l 책소개 l
대한민국은 현재 거대한 디자인 카타클리즘을 마주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품격 있는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디자인이 지닌 중요성과 디자인산업을 성장동력으로 하여 선진국 진입을 해야만 한다.
이 책은 디자인전문가를 위해 내용이라기보다 기업의 CEO, 정치지도자, 행정가를 비롯한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읽어 볼 만한 경영경제서이자 교양서로 쓰여 진 디자인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보다 20년 먼저 IMF사태를 맞은 영국의 당시 대처 수상은 첫 각료회의에서 Design or resign!이라는 말로 제일성을 내뱉고 디자인이야말로 영국이 경제적 번영을 구가할 유일한 수단이자 방책이라고 강조하였으며 현재 영국은 세계 제일의 디자인 강국으로 부상하여 디자인을 통해 경제를 다시 부강하게 만들었다. 미국발 서브프라임사태로 빚어진 금융위기, 원자재값 상승과 고유가로 세계경제가 흔들리고, MB정부의 대한민국호는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중심을 잃고 위태롭게 폭풍을 향해 나아가는 현시점에서 저자는 분명하게 대한민국을 성장 발전시킬 대변화의 중심은 바로 디자인이라고 말한다 .

저자는 디자인이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는 시대를 맞아, 일인당 국민소득 4만 불 시대에 걸맞은, 품격 높은 환경구축과 창의적인 선진강국을 구현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하며 21세기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디자인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l 저자소개 l
현재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정책개발원 원장인 저자 남주헌은 경희대학교에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신성대학 산업디자인계열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경희대학교 예술대학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한국디자인정책학회 이사이며 화성시 도시디자인 자문위원, 시정평가위원회 위원, 중부일보 디자인정책포럼 칼럼니스트 등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정책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디자인을 통한 많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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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목 차 l

서문 l Prologue
Part1.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은 디자인이다 9
01 Design or resign! 10
02 지식기반 시대의 경제와 디자인 25
03 정치! 디자인을 이야기 하다. 36
04 상상력을 바탕으로 고정관념을 탈피한다. 46
05 공공디자인과 창조경영의 모델 53
06 21세기 한국 디자인의 미래 65

Part2. 디자인 상상과 성공신화의 창조 71
01 디자인 상상력으로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 72
02 아이디어산업이 경제를 좌우한다. 82
03 인간을 위한 디자인과 바우하우스 정신 86
04 마케팅 디자인과 기업의 디자인 우선전략 90
05 세계적인 글로벌 Top Design의 성공신화 94

Part3. 세계는 지금 디자인 창조의 시대 149
01 Design Korea! 대한민국을 디자인하라! 150
02 디자인 명품이 곧 일등상품이다. 157
03 디자인 영역의 확대-서비스 디자인 162
04 국민기업 LG와 삼성의 디자인 170
05 Good design is Good business 183
06 이제는 누구나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187

Part4. 디자인 코리아의 비전과 과제 191
01 디자인을 통해 부르는 한국경제의 희망가 192
02 웰빙 디자인이 한국기업을 살린다. 209
03 디자인이 우리의 삶을 디자인 한다. 221
04 문화산업은 경쟁력과 사회 통합의 뿌리를 내린다. 225
05 명품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229
06 창조적인 디자인산업에 투자하자. 232

나가는 글 l Epilogue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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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책 속으로 l
(머리말 중에서)

지금은 글로벌 시대요, 다원화된 사회이자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융합된 퓨전문화 시대이다.
첨단 기술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누구나 고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제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사회가 보편화 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엇비슷한 수준의 품질과 가격으로 경쟁할 수 없다. 소비자들의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디자인 요소가 있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와 MP3 플레이어 아이팟, BMW MINI 등은 디자인의 힘을 빌려 세계적으로 히트한 상품이다. 독창적이며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개발하지 않으면 치열한 글로벌 경제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는 기업의 제품뿐만이 아니라 국가나 도시의 브랜드까지 포함된다.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고 부(富)의 확대를 가져오는 창조적인 산업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국가의 프리미엄도 만들어 가야한다. 우수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에 투자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세계적인 상품이나 국가 브랜드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선진국 사례에서 보면 일찍이 디자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영국은 디자인산업을 육성했다. 그 결과 현재는 창조산업으로 총 부가가치 생산의 10%, 수출의 9%를 차지하며 고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EU는 디자인․브랜드․기술과 환경을 접목한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웃 일본은 기업들이 디자인 중심 조직 재편으로 불황탈출과 시장점유율 향상을 시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디자인은 자원 투입 대비 그 효과는 기술개발에 비해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하지만 디자인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은 미흡하고 투자는 전체 국가기술개발 투자의 1/400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미흡한 수준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자인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과거 형태 디자인에서 벗어나 기업 경영뿐 아니라 정치, 행정 분야의 무형 서비스 영역까지 디자인 개념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

국가 또는 자치단체가 정책적 차원에서 창조적 산업인 디자인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디자인은 창조적 산업”으로 접근과 성장에 있어 동력 산업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에서 새로운 시스템 구축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은 이제 우리의 삶을 디자인하는 시대를 맞았다. 일인당 국민소득 4만 불 시대에 걸맞은 품격 높은 환경구축과 창의적인 강국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디자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디자인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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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출판사 서평 l

우리나라 디자인정책개발의 최고 권위자에 한사람인 저자 남주헌 박사의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은 디자인이다』는 디자인이 국정의 주요 어젠다로 부상한 현시점에 매우 시의적절한 내용으로 디자인 전문인이 아닌 일반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으로 다가 설 것입니다.

요즘과 같이 디자인이 국가정책의 전면에 부상한 적은 없었습니다. 특히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정책을 행정부가 주도해 가는 것은 이명박 정부가 최초라고 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아애 시정의 중심을 디자인에 두고 있으며 서울디자인올림픽을 개최 및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준비에 분주합니다.

물론 과거 우리정부도 디자인의 중요성을 간과해 왔던 것은 아닙니다. IMF이후 등장한 김대중 정부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과 ‘디자인’을 양대 축으로 꼽아 디자인산업, 문화 콘텐츠산업 등에 많은 지원을 했으며 또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언급함으로써 문화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기간산업으로 인식하고 문화의 경제적 가치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에도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사장단 회의에서 “2010년 정도 되면 지금 예측하기 힘든 정도의 급속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지금부터 디자인, 마케팅, 연구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으로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들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디자인 경영’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 데 그 이유는 디자인이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요소를 넘어서 국가경제와 기업 경쟁력의 핵심역량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개인의 경우에도 이제는 모두 다 디자이너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디자인과 좋은 비즈니스는 반드시 대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디자인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국가도 브랜드 시대이며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금융위기, 고유가, 고환율, 인플레이션 등으로 흔들리는 우리 산업에 혼을 다시 불어 넣고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이 책은 위기의 터널은 끝을 알 수 없고 국가, 기업, 개인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대한민국 국민에게 디자인을 통해 부르는 희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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