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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플래닛 - 세계는 지금 무엇을 먹는가
저자: 피터 멘젤, 페이스 달뤼시오, 홍은택, 김승진 | 출판사: 윌북 | 간행일: 2008년 3월
분야: 인문 | 쪽수: 496쪽 | 정가: 25,000원
25,000원 → 15,000원 ( 40%), G마켓도서
2010년 09월 24일 21시 21분
추천 : 1     조회 : 310
글쓴이: 헝그리
24개국, 30가족, 600끼니, 그리고 1권의 아름다운 책

각 장은 전 세계 24개국 30가족이 일주일 동안 소비하는 모든 식품을 늘어놓고 찍은 한 컷의 사진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일주일치 식품의 상세 목록, 지출하는 총 식비와 그 가족의 소소하면서도 파란만장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전 세계의 식탁을 비교해놓은 사진집이 아니다. 책의 진짜 매력은 그 사진들이 던지는 질문들에 있다. 왜 세계는 지금 60억 인구가 필요로 하는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굶주리는 인구가 10억에 달하는지, 어떻게 지구상에 영양 부족 인구보다 비만과 과체중에 걸린 인구가 더 많게 되었는지, 왜 소득이 높아질수록 건강에 해로운 음식의 소비량이 늘어나는지, 식사와 건강이 전쟁과 세계화 같은 문제로 인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세계는 지금 무엇을 먹는가, 우리는 지금 무엇을 먹는가?
금요일 저녁, 일주일치 양식을 구하기 위해 어김없이 가는 곳은 생필품부터 식품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형 슈퍼마켓이다. 커다란 카트를 밀며 낱개 포장된 김꾸러미를 담고, 부위별로 깔끔하게 포장된 호주산 쇠고기를 담고, 캘리포니아 산 오렌지를 담고, 간식거리로 먹을 포테이토칩도 담고, TV 보며 마실 칠레산 와인과 일본산 캔 맥주도 담고, 비타민 섭취를 위해 웰치스 포도주스도 담는다.
한참 뒤 계산대 앞, 방대한 식품 목록이 쭉 찍힌 영수증 길이에 흠칫 놀란 적 없는지? 트렁크 가득 싣고 집으로 돌아와 식품들을 정리하다 대형 냉장고에 김치 냉장고도 모자라 냉장고가 너무 작다고 불평해본 적 없는지?

<헝그리 플래닛>은 ‘세계인들의 먹거리’를 취재한 보고서이자 여행기이며 사진집이다. 저자들은 전 세계 24개국을 돌며 총 30가족을 만나 그 가족이 일주일 동안 먹는 모든 먹거리와 가족 구성원들을 함께 사진에 담는다. 사진들은 각기 다른 문화와 풍습을 가진 나라들이 현재 먹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먹고 있는지, 식단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각 나라의 대표성을 지닌 한 가족이 살아가는 (그들에게는 당연하고 우리에게는 독특한) 삶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호주의 아웃백에서는 야생 캥거루나 도마뱀을 잡아 구워 먹고, 그린란드의 사냥꾼 아버지는 바다표범을 잡아 가족들을 먹이고, 차드로 피난 온 한 가족은 삼시 세 끼 같은 메뉴지만 하루 종일 끼니때를 기다리고, 일부다처제의 말리에선 한 남자의 두 아내가 죽이 잘 맞아 함께 돈을 벌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에콰도르의 알파우먼 엄마는 8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농사일을 하고 마을의 의사 노릇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세계의 식탁을 여행한 5년간의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현대 식생활의 모순을 날카롭게 포착한 르포르타주이며 ‘부족’에서 ‘포만’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변화를 담은 한 편의 다큐멘터리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정지 화면으로 찍어서 보여주듯,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는 지구의 현재 모습을 보여준다.

24개국 가족들의 일주일치 음식 사진을 보면 얼마나 지구인들의 식탁이 보편화되고 세계화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세계적인 슈퍼마켓 체인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글로벌 브랜드의 포장 식품이 즐비하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고기와 가공 식품을 많이 소비하고, 먹는 양 또한 어마어마하고, 음식을 사는 데 지출하는 비용 또한 많이 든다. 그 결과 세계는 심각한 영양 장애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0억 명의 인구가 굶주림으로 허덕이는 데 반해 그보다 많은 인구가 너무 많이 먹어서 과체중과 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점심으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섭취하면서 저녁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끼니를 굶고 헬스클럽에 가는 현실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인들의 식습관에서 일반적인 모습이다.

이 책이 출간된 계기는 두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퓰리처 상에 버금가는 <세계 사진 언론 재단>에서 수여하는 최고 상을 수차례 수상한 35년 경력의 사진 기자인 피터는 취재를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본국으로 돌아올 때마다 미국인들이 조금씩 뚱뚱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의료비와 몸무게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이상해 보였던 것이다. 작가인 페이스 달뤼시오는 ‘라면 한 입’ 때문이었는데, 문명과 동떨어진 수렵채집을 하는 오지민들이 생라면을 부수어 먹는 장면을 보고 아연실색했던 경험이 이 책의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세계를 여행하듯 가족들과 음식 사진들을 한 컷 한 컷 살피다 보면, 때로는 ‘나의 가족’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나의 가족과 ‘너무나 다른’ 가족을 보며 가슴 한켠이 아프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한번쯤 이렇게 되묻게 될 것이다. ‘우리 가족의 식탁은 어떠한가?’ 

식욕의 과학: 왜 우리가 잘못된 선택 속으로 빠져드는지, 그리고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놀라운 이야기 -타임(커버 스토리)

두 저자의 간결하고 생생한 여행기를 보노라면 정치와 세계 경제가 한눈에 보인다 -뉴욕 타임스

음식을 먹는 즐거움, 식문화에서 드러나는 창의성과 미덕을 보여주는 책 -워싱턴 포스트

세상에서 소비되고 있는 음식에 대해 진진하게 생각해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사뵈르

책에 실린 사진 자체도 굉장하지만 책의 진짜 매력은 그 사진들이 던지는 질문들이다. 책을 읽고 나면 음식이라는 것이 완전히 새롭게 보일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인류 공통이지만 ‘무엇을’ 먹는지는 사람마다 문화마다 현격히 다르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넘겨보시길 -마르 클레르

세계화의 혜택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
- 구어메이
 



가끔 그런 책을 만난다. 참신하고 독창적이고 통찰력이 있으며, 음식에 관한 연구가 인간의 조건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 그래서 음식과 인간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나 같은 사람도 깜짝 놀라게 되는 책.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헝그리 플래닛>의 저자 피터 멘젤과 페이스 달뤼시오는 우리에게 향연을 베풀어주었다. 그것은 눈과 가슴과 정신을 위한 향연이다. 마음껏 즐기시길!

- 매리언 네슬 (뉴욕 대 교수. 영양, 식품 연구의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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