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철학의 법정에 서다

저자: 마이클 필립스, 홍선영, 박정하 | 출판사: 갤리온 | 간행일: 2008년 12월
분야: 자기계발 | 정가: 14,000원

2009년 01월 16일 14시 59분
추천 : 1	조회 : 617
글쓴이: 혼란한 세상

출처: 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01091089_1.jpg

언제까지 신문ㆍ방송ㆍ정치인ㆍ전문가의 속임수에 당하며 살 것인가?
혼란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철학자의 통찰을 배운다!

『지식, 철학의 법정에 서다 | 누구에게도 속지 않는 철학자의 생각법』. 거짓 논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철학 경찰관 마이클 필립스의 철학 서적. 그는 이 책을 통해 ‘믿음과 지식을 철학의 필터로 거르면 남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묻는다. 세상을 지배하는 거짓 지식에 맞서는 철학자의 진실게임이 시작된다.

내년이면 경기가 풀린다는 전문가와 한동안 위기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말 가운데 무엇을 믿어야 할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약을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하루에도 몇 번씩 불충분한 근거와 불확실한 추측만으로 선택의 기로에 서는 우리들. 이 책은 철학자의 눈으로 세상 거의 모든 지식과 믿음 가운데 믿어서는 안 될 가짜 지식을 가려내고, 올바르게 생각하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믿을 만한 판단의 기준을 찾기 위해서 따져봐야 할 거의 모든 주제를 섭렵한다. 무엇인가를 올바르게 결정하고 판단하려면 무엇보다 믿을 만한 지식과 믿어서는 안 될 지식을 가려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촘스키부터 파인만까지 128명의 학자, 경제학에서 심리학까지 세상의 모든 학문, 그리고 당신의 경험과 기억을 철학의 법정으로 소환한다.

지은이 마이클 필립스 Michael Philips
거짓 논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철학 경찰관
마이클 필립스는 세상을 지배하는 속임수와 거짓말을 지구 끝까지 추적하는 철학 경찰관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30년 넘게 미국과 캐나다의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현재는 포틀랜드 주립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낸 『보편주의와 회의주의』를 비롯한 수많은 서적과 학술논문을 썼고, 와 여러 학술지의 고정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가장 쉽고 실용적인 철학책을 쓰는 것을 목표로 철학과 심리학, 과학, 경제학을 넘나들며 위험한 거짓과 속임수로 얼룩진 세계를 폭로한다. 또한 누구에게도 속지 않고, 생각의 오류에 빠지지 않는 쉽고 확실한 방법을 제시한다. 의사와 금융전문가의 조언부터 신문과 방송까지 일상생활에서 누구를 믿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가 그의 글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난다.

옮긴이 홍선영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 에서 각종 문화 현상을 다룬 기사를 번역했다. 현재 출판번역가들의 모임 에서 좋은 책을 번역하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감수 박정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의사소통교육연구실장,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한국철학올림피아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EBS 논술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박정하 교수의 논술에센스』외 여러 권이 있고, 동아일보 에 비판적 사고력과 논술 교육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