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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느 날 소설이 되다 - 테마 소설집
저자: 강영숙, 권여선, 김숨, 김애란, 윤성희, 이신조, 이혜경, 편혜영, 하성란 | 출판사: 강 | 간행일: 2009년 3월
분야: 소설 | 쪽수: 268쪽 | 정가: 10,000원
2009년 04월 06일 12시 54분
추천 : 1     조회 : 315
글쓴이: yes24
오늘의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여성 작가 9인의 테마 소설집. 우리 안에 걸쳐져 있는 욕망으로서의 서울, 우리의 내부이기도 하고 외부이기도 한 서울, 무어라 규정하기 힘든 삶의 풍경이자 실재로서의 서울이 스스로를 불가피하게 누설하고 발설하는 순간을 찾아 제각각의 흥미로운 소설적 탐사를 펼쳐보인다.

진입을 거부하는 완강한 도시로 서울의 숨은 모습을 드러낸 편혜영의 크림색 소파의 방, 서울 변두리 재개발 구역의 낡은 연립주택에서 소음과 먼지에 지쳐가고, 이윽고는 스멀스멀 집안을 점령하는 벌레들의 습격에 서서히 신혼의 꿈을 잃고 무너져가는 젊은 부부 이야기를 담은 김애란의 벌레들 등 9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혜경의 북촌에서는 북촌을, 김숨의 내 비밀스런 이웃들은 망원동 다세대주택을, 권여선의 빈 찻잔 놓기는 한강변 오피스텔을, 강영숙의 죽음의 도로에서는 강북강변도로를 배경으로 한다. 또한 이신조의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은에서는 한강 밤섬을, 윤성희의 소년은 담 위를 거닐고는 사라진 육교 자리를 배경으로 각기 작가들 특유의 개성적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서울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소개]
강영숙 - 1966년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8월의 식사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흔들리다>, <날마다 축제>와 장편소설 <리나>가 있다.

권여선 - 196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이 있고, 장편소설로 <푸르른 틈새>가 있다. 2008년 단편소설 사랑을 믿다로 제32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숨 -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중세의 시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 장편소설 이 있으며 2006년 대산창작기금을 수혜했다. 현재 작업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애란 -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3년 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 작품을 2003년 계간 「창작과비평」 봄호에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제3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2008년〈칼자국〉으로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 가 있다.
윤성희 - 1973년 경기 수원에서 태어났다.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으로 등단했다. 2005년 현대문학상,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 , 가 있다.

이신조 -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8년 「현대문학」신인공모에 단편「오징어」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다. 1999년 로 제4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이 있고, 2004년 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 수혜대상이기도 하다.

이혜경 -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세계의 문학」에 중편소설 우리들의 떨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5년 장편 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1998년 중편 그 집 앞으로 제31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에는 단편 고갯마루로 제47회 현대문학상을, 같은 해 단편 꽃그늘 아래로 제3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 독일에서 으로 리베라투르 상(LiBeraturpreis)을 수상했다. 2006년 단편 피아간으로 제13회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 , 와 장편소설 이 있다.

편혜영 -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와 한양대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이슬털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 가 있다.

하성란 -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했다.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며, 소설집으로 , 장편소설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한국일보문학상><이수문학상><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 이내 서울이 그리워졌고 돌아오면 안도했다. 서울이 전적으로 태평하고 무사한 도시여서가 아니었다. 대개의 삶이 그렇듯, 그런 날은 일부에 불과했다. 안도감이나 그리움은 서울을 벗어나 있을 때에나 가능했다. 서울은 불안하고 초조하고 어수선했다. 그럼에도 나는 이 도시를 영영 떠날 꿈을 꾸어본 적이 없다. 서울은 나와 가장 닮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에서) - 편혜영


천만 명이 살고 있는 서울은 한국 작가들에게 감수성과 사유와 영감의 거대한 학교이다. 요즘 한국문단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성 소설가 아홉 명이 이 학교에 출석했다. 누구는 서울이라는 감옥의 수인으로서 누구는 서울이라는 고아원의 원아로서. 또 서울이라는 셋집의 지하생활자도 있고 서울이라는 성곽 밖 진입로의 가족, 서울이라는 극장의 연인, 서울이라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도로의 울보 운전자도 보인다. 그들은 우리가 어느 날 무심코 바라본 거울 속 내 얼굴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순간의 삶의 낯섦과 무자비함을 포착한다. 어디선가 밑도 끝도 없이 ‘조심해!’ 라는 노파의 목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오래전부터 나는 파트릭 모디아노가 파리를, 오르한 파묵이 이스탄불을, 카를로스 사폰이 바르셀로나를 그리듯 서울에 대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이 세련된 소설집이 나왔으니 필요 없게 되었다. 우리가 서울과의 애증을 어떻게 변형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도시의 일상이 어떻게 소설이 되는지 이 책을 한번 더 읽어보는 게 나을 것 같다. - 은희경 (소설가)

‘서울’을 이야기한 작가라면 일찍이 ?서울, 1964년 겨울?의 김승옥이 있었다. 그후 여기, 이혜경에서 김애란까지 오늘의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여성 작가 아홉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시 그렇게 서울은, 소설이 된다. 멀리 김승옥이 헤집어낸 저 서울살이의 고독과 불안이, 지금 이곳 그들의 섬세를 빌려 새롭게 살아난다. 이들이 재발견한 공룡도시 서울의 뒷면에는 애잔한 활기와 소란이 있고, 저도 몰래 숨어 흐르는 다기한 감정의 격랑이 있다. 연대의 안간힘과 차마 말하지 못한 희망이 또한, 거기에 있다. 그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로 서울을 불러들여, 서울에 대한 안타까운 애증을 가까스로 고백한다. 그러니 이렇다. 이것은 우울과 몽상의 도시, 우리의 아름다운 지옥 서울에 부치는 아홉 장의 연애편지다. - 김영찬 (문학평론가.계명대교수)


[목차]
북촌--이혜경 7
1968년의 만우절--하성란 35
빈 찻잔 놓기--권여선 65
내 비밀스런 이웃들--김숨 99
죽음의 도로--강영숙 129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은--이신조 155
소년은 담 위를 거닐고--윤성희 183
크림색 소파의 방--편혜영 209
벌레들--김애란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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